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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지인모임 잇단 추가 집단감염.. 코로나19 확산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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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 5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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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등 의료기관과 가족·지인모임 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방역당국이 일요일인 11일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키로 한 가운데 연휴기간 진단검사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생 확진자가 늘어난 것은 우려되는 대목이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2명 증가한 2만45482명을 기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 감소한 89명이다. 다만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430명으로 소폭 늘었다. 
 
신규 확진자 72명 중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61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72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5명(해외 2명), 경기 24명, 인천 8명, 부산 3명, 충남 3명(해외 2명) 대구 해외 1명, 대전 1명, 전남 2명(해외 1명), 검역과정 5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는 3일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7일 114명 세 자릿 수를 기록한 뒤 8일 69명, 9일 54명, 10일 72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전날은 공휴일인 한글날이고 평일보다 진단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것에 비춰보면 위험 신호라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실제로 이날 0시 기준 하루동안 이뤄진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4451건에 불과하다. 전날 1만1389건보다 60% 가까이 감소했다. 하지만 확진자 수는 오히려 늘었다. 

병원·가족모임 등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19 여파는 크진 않지만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과 관련해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총 58명이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 환자는 54명으로 전일 대비 5명이 증가했고 종사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4명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다나병원에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요인으로 정신요양시설이라는 특성을 꼽았다. 정신의료기관 특성상 3밀(밀접·밀폐·밀집) 환경이 조성되기 쉽다는 설명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다나병원의 경우 노출 규모에 대해 확진환자가 27%가 좀 넘는 상황"이라며 "주로 정신의료기관 등에서는 장기입원이 많고 폐쇄병동 등 3밀 환경이 조성되고 환자 특성상 조기 발견이 어려운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른 의료기관에 비해 환자당 의료진 비율 자체도 낮은 상황으로 여러면에서 어려운 환경"이라며 "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등은 고위험으로 지정하고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 병원과 관련해선 1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49명이다. 환자는 총 21명으로 전날보다 4명이 증가했다. 의료인은 3명, 간병인·보호자는 24명으로 전날과 비교해 8명이 늘었다. 현재까지 직원 가족은 1명으로 확인됐다.

부산 방문주사 사례와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총 13명으로 늘어났다.

구체적으로 사상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가 5명, 방문주사 관련이 4명이다. 나머지는 각 가족과 관련된 확진 사례다.

부산 진구에서는 지인모임·의료기관과 관련된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동거인 2명을 통해 지인모임(5명), 온종합병원(3명), 이비인후과(1명)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승광빌딩과 관련해서는 3명이 신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방문자는 6명이며 가족 등의 사례는 2명으로 나타났다. 

 

https://news.v.daum.net/v/2020101016431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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