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초등학생이 1년 동안 모은 용돈으로 간식을 마련해 경찰 지구대에 전달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경찰관님들에게'라는 제목으로 쓴 편지에서 A군은 "1년 동안 조금씩 용돈을 모아서 평소 고생하시는 경찰관님께 작은 선물을 드리게 되었다"라면서 "경찰관님 항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마을을 잘 지켜주세요. 경찰관님 화이팅!"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A군은 선물을 전달한 뒤 경찰에게 허리를 굽혀 '90도' 인사를 하기도 했다. 이어 지구대에 있던 경찰관 5명과 기념사진을 찍은 뒤 떠났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이다", "훌륭하신 부모님과 기특한 아이", "경찰관님들 보람 느끼겠다", "초등학생에 고마운 마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지구대 측은 A군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방문해 A군에게 상장과 학용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yang120 님의 최근 커뮤니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