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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는 없다' SON, 페리시치에게 먼저 달려가 안긴 '감동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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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6
출석 : 16일
Exp.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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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은 이번 시즌 이반 페리시치(34·이상 토트넘)와 '불화설'이 자주 돌았다. 나란히 왼쪽 측면에 포진하는 터라 호흡을 자주 맞출 수밖에 없었고, 이 과정에서 그라운드 위에서 호흡이 맞지 않을 때마다 서로에게 짜증을 내는 경우가 잦았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손흥민과 페리시치가 서로를 향해 불쾌감을 드러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손흥민이 침투하던 페리시치에게 패스를 건넸는데, 페리시치는 패스 타이밍이 늦었다는 이유로 공을 보지도 않고 짜증부터 냈다. 손흥민 역시도 그런 페리시치를 향해 불만을 드러냈다.

가뜩이나 윙백 페리시치의 공격적인 성향이 손흥민에게 악영향을 끼친다는 지적까지 나왔던 터라, 서로를 향한 불만은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다. 손흥민과 페리시치의 사이의 '불화설'에도 기름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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