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여자친구는 처음 사귈때
서로 이야기한게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불안함이 많은 친구여서
이성이 있는 자리는 가지 않기인데

요즘 부쩍 약속을 많이 잡더니
슬쩍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회사내 같은 직급 모임이 있는데
조만간 코로나 인원제한이 좀 늘어나면 만날것 같다라고

제가 알기로는 이성이 섞여있는 자리이고
업무는 연관이 없어 사적 친목도모 자리라
참석여부는 자유입니다

더불어 술약속도 늘어나 새벽에 들어가는걸로
자주 다투게 되니 집에 들어가는 시간은
알아서 잘하니 터치하지 말자라고하는데

어떻게 해주는게 서로 편할까요
너무 집착 같은부분의 트러블이 생겨 술자리도 그냥 가지않고
밥만 먹고 들어가버렸는데
그렇게하다보니 여자친구는 예전의 스트레스 받던 부분에서
이제 스트레스가 없어진채로 유지되다보니
본인이 스트레스 받았던 부분이라 하지말자한걸 잊은건지

자율적인 술자리인데 참석이라면
저도 굳이 싸우기 싫어서 참석 안했던 자리를 똑같이
가긴할 것 같습니다
뭔가 지키기로한 룰을 점점 자기의 편한부분만
푸는거 같아 좋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