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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다툰후 답장
작성일 : 2021-05-16 17:14:13조회 : 151점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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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핑구
- LEVEL68
- 출석 : 78일
- Exp.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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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서로 다툼이 있어서 이럴땐 뭐라 해야할지조언을 구하려고합니다. 저희 커플은 장거리인데 여자친구가 불안함과 집착이 조금 있어서 서로 사람들 만나면 자리 이동할때나 약속후에 집도착하면 카톡으로 알려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여자친구가 아는 커플과 셋이 놀게 되었는데 8시쯤 밥을 먹으러가서 12시가 됐는데 옮겼다는 말이 없어서12시에 다시 아직도 1차냐하니 커플 집으로 자리 옮겼다고하더군요 뭐야 옮겼었네 말하고 12시가 넘어 먼저 잔다고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들어갔단 톡도 없고 걱정도되고 짜증도 나서 카톡을하니 미안ㅠㅠ하더니 술먹고 집에와서 그냥 바로 뻗었다고합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인데 그래서 어쨌든 얘기를 했습니다. '놀라고하는건 알아서 잘하니까 믿고하는건데 자리 옮기는것도 계속 물어봐야 옮겨다하고 늦게가면 걱정하는거 알면서 기분이 좋진않다. 출근준비해'라했더니 답장이 '응응 미안해~ 출근준비할께~''밥 챙겨먹고 쉬어~'라고 왔습니다. 어쨌든 구구절절한 사과를 바란건 아니지만 제 입장에서는너무 무성의하다 느껴지면서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보통 카톡도 저런식으로 보내는 사람은 아닙니다 제가 저 상황에서 저렇게 대답했으면 화날것도 뻔히 알고 있어저도 이젠 화가나서 '뭐하는거냐' 하니 '뭐가?'라고해서 걱정하고했는데 나였으면 전화라도 잠깐해주거나 저렇게 응응 미안해라곤 안할꺼 같다 라고하니 화나게해서 미안하다 간단하게 다시 답장이와 읽고 답장을 안할지 그냥 뭐라할지 바쁜데 고생해라하고 끝낼지 생각중입니다 저희가 장거리라 잘아는 지인들과 먹었어도 서로 약속 등은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사실 저는 저런 반응이 잘 납득이 되진 않습니다. 조언해 주시면 참고해서 제가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참고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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