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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기숙사·화장실 등 불법 촬영 30대 교사...피해자 100명 넘어
작성일 : 2021-07-29 23:23:54조회 : 69점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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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힙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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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석 : 14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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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여학생 기숙사와 여직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30대 교사가 구속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A씨를 전날인 28일 구속했다.
앞서 지난 4월 여직원 화장실에서 카메라를 발견했다는 학교 측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특정했고 그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
A씨는 이전에 근무했던 고등학교 여학생 기숙사에도 카메라를 설치해 여학생들과 여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범행 사실을 전해들은 해당 학교는 시설 자체 점검을 통해 카메라를 발견하고 이를 경찰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결과 A씨의 불법촬영 범죄는 699건, 피해자는 116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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