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겸 유튜버 쫑구(41·김종원)가 결혼 5년 만에 아빠가 된다.
쫑구는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보다 더 떨리는 소식을 전한다. 저희에게 새 가족이 생겼다. 불안과 초조함으로 한 주 한 주를 보내다가 이제 안정기가 되어 조심스레 전해본다”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쫑구는 “열두 번의 시험관을 하면서 지쳐가던 중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차수에 찾아와줬다”며 “몇 번의 유산으로 아픈 시간도 있었지만, 또 다시 찾아와준 복덩이라 태명은 또복이”이라고 밝혔다.
이어 “덧이란 덧은 다하는 입덧으로 하루하루 간신히 버텨내면서 세상 모든 임산부가 대단하다고 느끼는 요즘”이라며 “이 글을 보고 계신, 아기를 기다리시는 모든 분께도 행복이 찾아오기를 간절히 바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를 위해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건강하게 자라서 가을에 만나자”라고 덧붙였다.쫑구는 다음 날 유튜브채널 ‘쫑구부부’에 ‘임밍아웃(임신+커밍아웃)’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영상 속 쫑구의 아내는 “자꾸 눈물이 난다. 카메라 켜기 전부터 눈물이 난다”며 “마지막 이식이라고 생각하고 한 건데, 며칠 전에 테스트기를 했는데 두 줄이 선명하게 나왔다. 기쁨도 있었지만, 몇번 유산이 되다 보니까 걱정이 되더라”고 털어놨다.
쫑구는 “공개하지 못한 ‘임밍아웃’ 영상이 3개가 있다. 이번에는 진짜 끝까지 해보자”며 아빠가 된 기쁨을 드러냈다.
아내는 “자연 임신도 힘든데 시험관 자체가 장기전이다. 횟수로 12번 했다. 30대는 좀 밝게 놀아야 하는데, 임신이라는 틀에 박힌 정신으로 안 좋아서 그냥 둘이 살자고 하고 마지막으로 해보자고 했는데, 이번엔 삼신할머니가 일 하셨다”며 “많이 관심 가져주고 응원해 주고 걱정해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쫑구는 지난 2016년 SBS 공채 1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쫑구는 에이스’, ‘누가 진상인가’ 등의 코너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어머니와 함께 구독자 133만 명에 육박하는 유튜브 채널 ‘순자엄마’를 운영 중이다. 2021년 결혼한 아내와 함께 유튜브 채널 ‘쫑알부부’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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