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주차장에서 고가의 외제차를 들이받은 여성이 피해 차주에게 "괜찮다"라는 연락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차주는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주는 약 12시간 만에 "밝은 데 가서 보겠다"라고 답을 한 뒤 잠시 뒤 문자로 "살짝 까진 정도인데 괜찮다. 연락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보내왔다.
알고 보니 해당 차주는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민종은 "오히려 해당 차주분이 연락 줘서 감사했다"라며 "알아서 수리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했다.
A씨는 "요즘 많이 무서운 세상인데 굉장히 삭막한 세상에 위로가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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