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감동

부모님의사랑-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김철수2
LEVEL30
출석 : 18일
Exp. 55%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중학교 졸업식이었습니다.

가족들이 잔뜩 와서 축하해주었기 때문에

모든 친구들의 표정이 밝았습니다.

다들 누구랄 것 없이 꽃다발을

들고 있었습니다.

무심코 교문 쪽을 보니,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꽃다발을 든 채 걸어오는

나이 지긋한 여성분이 보였습니다.

저희 어머니였습니다.

저는 다섯 남매의 막내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연세가 다른 친구들의 부모님보다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한복까지 입고 오셨으니...

저는 어딘가로 숨고 싶었습니다.

한참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나왔더니

어머니는 제 책상 옆에서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저는 꽃다발을 전해주려는 어머니를

반사적으로 피하고 말았습니다.

어머니의 상처 받은 얼굴...

그때는 왜 철없이 그런 행동을 했는지

너무 후회됩니다.

졸업식 꽃다발을 주려는 어머니와

안 받으려는 아들 사이에 한참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결국 어머니는 꽃다발을 든 채로 집으로 되돌아가셨습니다.

그때 그 쓸쓸했던 뒷모습이 지금도 기억납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까지도

그 일을 제대로 사과 못 했는데...

요즘 저희 자녀들을 볼 때면 그때의 졸업식이

자꾸 생각납니다.

때로는 더 나은 상황의 부모님을 부러워하며

지금의 부모님을 부끄러워하는 철없는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부모님은 자기 자녀가 잘났든 못났든

절대로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가 부모가 됐을 때 비로소 부모가 베푸는 사랑의

Common.Media.ImageResizer.resizeImages('lifeboardViewI1', 'lifeboardViewI1');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멋있는 사람기쁘밍06:00011
엄마기쁘밍05:59010
건강하게기쁘밍05:5909
부모님기쁘밍05:5909
은혜기쁘밍05:5908
집에서 폭주중인 백종원 근황김랄라12-01023
쇼미9_업그레이드2020 감동버전김랄라12-01020
이사할 떄 꼭 체크하세요.김랄라12-01019
공사장에서 주운 돌이 국보 1김랄라12-01020
아기의 자본주의 개인기김랄라12-01020
한국 경찰관 사진요청 레전드...jpg 김철수211-29133
최근 복원 공개된 경복궁 수문장 우장 복식.jpg 김철수211-29028
아빠가 처음으로 불쌍해 보여 김철수211-29030
입금완료된 배우 김철수211-29033
무한도전이 인기많았던 또다른이유 김철수211-29028
유니클로, 매장 4곳 또 철수풍뎅풍뎅11-29025
개그맨 김원효 인스타..jpg 풍뎅풍뎅11-29027
육식을 해야하는 논리적인 이유 풍뎅풍뎅11-29029
운동돼지를 무시하면 안되는 이유풍뎅풍뎅11-29027
10년전 무한걸스 출연했던 불쌍한 박용규 학생~ 풍뎅풍뎅11-29024
한국을 떠난 수녀님들 소고기쨔11-27027
어느 택시 뒷자리에 붙여진 메세지 소고기쨔11-27029
당근마켓 순기능.jpgzerotan1111-27027
트레일러에 어머니를 모시고다니는 사람zerotan1111-27026
제니퍼 코넬리 나이 들어가는 과정 2소고기쨔11-27025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