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도
이런 말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우린 아직 연애 초반이라..”
“이제 결혼해도 되지 않을까?” 같은 말들이요.
그런데 재밌는 건
막상 ‘연애 초반’이나 ‘결혼해도 되는 때’가
정확히 언제인지 물어보면
대답이 다 다르다는 점이에요.

그러다 보니
첫 여행을 지금 가도 괜찮을지,
정말 당장 결혼해도 좋을지
헷갈려하는 커플도 많습니다.
연인 사이이긴 하지만 정작
서로가 얼마만큼 깊은 관계인지는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뜻이죠.
그럼 우리 관계의 깊이를
딱 짚어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후후, 다 방법이 있고 말고요.
코네티컷 대학의 버나드 머스타인 교수가
이미 ‘연애 단계’를 만들어 놨거든요.
머스타인 교수는
수많은 커플의 연애를 분석하다
아주 재밌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바로 대부분의 커플이
‘비슷한 연애과정을 거쳐
결혼에 골인한다’는 거예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의 연애’를 떠올려보자고요.
처음 누군가를 알게 되고
서로의 호감을 확인하고 나면
그 호감은 곧 애정으로 발전하죠.
그리곤 점점 더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보다 끈끈한 사이가 되어갑니다.
머스타인 교수는
바로 이 점을 눈여겨보고
모든 연애를 초기부터 결혼 직전까지
단계별로 나눠 놓았답니다.
이렇게 말이죠.

어떠세요,
여러분은 1~10단계 중
과연 몇 단계 연애를 하고 계신가요?
우리 커플의 연애 단계를
꼭 알아야 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예요.
일단 첫째,
우리 관계의 깊이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단순히 사귄 기간이 오래됐다고
전부 깊이 있는 사이가 되는 건 아닙니다.
몇 년을 만나도 그저
친한 친구 같은 연인이 있는 반면
짧게 만났지만 결혼 이야기까지 주고받을 정도로
깊은 관계를 맺는 커플도 있는 것처럼요.
‘연애 단계’는 연애 기간이 아니라
실제로 둘이 어떤 경험을 함께 했는지,
얼마나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연애 단계야말로
우리가 어떤 사이인지
가장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이라는 거죠.

두 번째는
연애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저 하루하루 데이트만 하다 보면
저절로 깊은 관계가 될 거라는 생각은
크나큰 착각입니다.
연애 단계는
연애 시작부터 결혼 직전까지,
커플이라면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
뭔지 정확하게 알려줘요.
우리가 지금 어디까지 왔고
더 높은 단계의 커플이 되려면 뭘 해야 하는지,
연애의 큰 방향을 잡아준다는 거죠.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lsmin0420 님의 최근 커뮤니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