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상반기 대규모 쇼핑 시즌 종료와 소비 심리 위축이 겹치며 급격한 한파를 맞이했다. 전체 출하량이 전월 대비 36%가량 폭락하며 극심한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한 가운데, 현지 로컬 브랜드들이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 든 반면 애플은 홀로 전년 대비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해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데이터에선 애플로 대변되는 외산(Non-Local) 스마트폰의 독주 체제가 보였다. 6월 외산 스마트폰 출하량은 328만 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비수기 영향으로 10.7%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무려 66.3% 폭증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1912만대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0.8% 증가해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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