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진입으로 주도권 다툼이 격화되며 경쟁 구도가 크게 재편될 전망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전망에 따르면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 가능성과 함께 스마트폰 시장의 프리미엄화, OEM 참여 확대 등으로 인해 올해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20%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준비하면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새로운 경쟁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애플의 시장 진입 이후 경쟁 심화가 예상되면서 주요 OEM들은 폴더블 전략의 중심을 북(Book) 타입 폴더블 기기에 두고 있다. 북타입 폴더블은 멀티태스킹, 미디어 소비, 생산성 중심 사용에 적합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지난 몇 년 동안 OEM들은 대화면 사용자 경험 개선에 상당한 자원을 투자해 왔으며, 그 결과 사용자 경험이 이전보다 훨씬 정교하고 최적화된 수준으로 발전했다.이러한 OEM들의 노력은 시장 기반을 마련했지만 애플은 아이패드OS와 대화면 소프트웨어 최적화 경험을 오랫동안 축적해 왔다는 점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첫 폴더블 모델이 출시되고 확산되면 애플은 그동안 실험적인 틈새 시장으로 여겨지던 북타입 폴더블을 생산성 중심의 플래그십 디바이스로 끌어올리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출처 : 데이터넷(https://www.datanet.co.kr)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에 따른 가장 즉각적인 영향은 2026년 하반기 북미 시장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북미에서는 애플의 강력한 설치 기반과 높은 브랜드 충성도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으로, 이에 대응해 주요 안드로이드 OEM들은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방어하기 위해 폴더블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를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은 차세대 갤럭시 Z 폴드와 Z 플립 시리즈 업데이트를 준비 중으로 올해 3분기 출시가 예상된다. 또한 기존 플립 FE 대신 더 넓은 화면 비율을 갖춘 폴드 모델을 도입해 애플의 북타입 폴더블과 직접적으로 경쟁할 것으로 예측된다.모토로라는 Razr 시리즈를 통한 공격적인 가격 전략으로 클램셸 폴더블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왔다. 올해 2분기에 첫 북타입 폴더블 모델인 Razr 폴드의 출시가 예상되며, 가격은 다른 북타입 폴더블과 유사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구글 역시 올해 4분기 차세대 픽셀 폴드 출시가 예상된다. 새로운 모델은 더 얇은 바디와 개선된 힌지 설계를 적용해 초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새로운 경쟁 단계에 진입하며 글로벌 및 북미 시장 판도에 상당한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다.게릿 슈니만 카운터포인트 수석 애널리스트는 “북타입 폴더블을 고려하던 일부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애플의 신제품을 대안으로 검토할 가능성이 있어 애플의 시장 진입은 북미에서 삼성, 모토로라, 구글에 추가적인 경쟁 압박을 가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는 북미 폴더블 시장의 경쟁 구도를 즉각 재편해 애플은 올해 약 46%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리즈 리 카운터포인트 연구위원은 “폴더블은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직 비중이 낮지만 제조사들이 기기 내구성, 사용성, 소프트웨어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에 따라 향후 확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애플의 시장 진입이 가까워질수록 경쟁은 대형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생산성과 멀티태스킹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북타입 폴더블 제품군으로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출처 : 데이터넷(https://www.dat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