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인의 생활환경 변화로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면서 척추변형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증가, 운동 부족 등은 척추의 정상적인 정렬을 무너뜨려 후만증·전만증·측만증과 같은 다양한 척추변형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더불어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따라 척추변형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노화와 퇴행성 변화, 골다공증 및 압박골절 등이 축적되면서 척추 정렬 이상이 증가되는 결과로 해석된다.
척추변형은 척추가 정상적인 곡선을 벗어나 비정상적으로 휘거나 굽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정상적인 척추는 정면에서 볼 때는 일자로 반듯하고, 측면에서 볼 때는 S자로 굴곡을 이룬다. 그런데 이러한 형태에서 벗어나 척추가 뒤로 굽은 것은 척추후만증, 앞으로 굽은 것은 척추전만증, 옆으로 휘는 것을 척추측만증이라고 한다. 척추변형은 초기에는 눈에 띄는 증상이 없거나 단순한 자세 문제로 여겨지기 쉽지만, 방치할 경우 통증은 물론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
척추후만증의 특징은 척추가 정상 범위를 넘어 뒤쪽으로 과도하게 굽은 상태를 말하며 흉추 부위에서 흔히 나타난다. 어깨와 등이 앞으로 말리고 등이 둥글게 솟아 보이는 자세가 특징적이며 고개가 앞으로 빠지고 키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초기에는 뚜렷한 통증이 없을 수 있으나 진행되면 등과 허리 통증,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흉곽 압박으로 호흡 기능 저하나 신경 압박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장시간 스마트폰·컴퓨터 사용 등을 하면서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하는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성장기 청소년의 자세 불균형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노화로 인한 골다공증성 압박골절, 퇴행성 척추 변화, 선천적 척추 기형, 외상, 결핵성 척추염이나 종양, 신경근육계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이 척추후만증을 유발할 수 있다.
치료법은 척추후만증의 원인과 각도, 증상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부분은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행한다. 자세 교정과 함께 등·복부·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가슴과 어깨 주변의 긴장된 근육을 스트레칭하는 운동치료와 물리치료가 기본이며, 통증이 있는 경우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성장기이면서 변형이 진행 중인 경우에는 보조기 착용을 고려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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