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N스포츠(버밍엄)영국=이형주 특파원]
황희찬 영입전에 또 다른 EPL 클럽이 참여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언이다.
미국 언론 <디 어슬래틱>은 13일 "황희찬을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 브라이튼 역시 그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미국 기반이지만, 영국 주요 기자들을 영입해 보도하고 있는 언론. 가볍게 넘길 소식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황희찬은 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미나미노 타쿠미, 엘링 브라우트 홀란드와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이에 미나미노가 리버풀, 홀란드가 도르트문트로 갔고 황희찬도 이적설이 났다. 하지만 이미 두 명의 선수를 잃은 잘츠부르크가 거액의 돈이 아닌 이상 그를 지키겠다는 의사를 고수하고 있다.
울버햄튼에 이어 그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해진 브라이튼은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클럽. 지난 시즌 종료 후 나름 클럽을 잘 꾸려가던 크리스 휴튼 감독과 이별해 비난을 받은 브라이튼이다. 하지만 신임 그래이엄 포터 감독이 전략가적인 면모를 보이며 팀을 이끌어나감에 따라 비난 여론이 잦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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