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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CAR] 르노삼성 노조 '8일 만에' 전면파업 철회 재협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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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노조가 지난 5일부터 단행한 전면 파업을 철회하고 회사 측과 임단협 재교섭에 나서겠다고 12일 밝혔다. /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 노조가 지난 5일부터 단행한 전면 파업을 철회하고 회사 측과 임단협 재교섭에 나서겠다고 12일 밝혔다. /르노삼성 제공

'파업 동력' 상실한 르노삼성 노조, 회사 강경 대응에 전면파업 철회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 노조가 전면파업을 철회했다.

전체 조합원의 과반이 전면파업에 불참하며 동력을 상실한 데다 회사 측이 부분직장폐쇄에 이어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하며 강경 대응에 나서자 노조 측이 한발 물러나 재협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르노삼성 노조는 이날 오후 3시 30분을 기점으로 전면파업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노사 양측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임금 및 단체협상 재교섭에 나설 예정이다.

노조의 파업 철회 결정으로 회사 측에서도 오는 13일부터 1교대 근무를 기존 주·야간 2교대 근무 형태로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파업 참가자의 공장 출입을 제한했던 '부분 직장 폐쇄' 조치도 푼다.

업계에서는 조합원 내부의 반발과 회사 측의 강경 대응이 르노삼성 노조의 태도 변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르노삼성에 따르면 파업 부분직장폐쇄 첫날이자 전면파업 이틀째인 이날 조합원의 출근율은 전체의 66.2%로 집계됐다.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달 22일 잠정합의한 부결 이후 치러진 재협상에서도 합의점을 차지 못하자 지난 5일 오후 5시 45분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2000년 창사 이후 첫 전면파업이라는 강수를 뒀지만, 8일 동안 단 하루도 40%대에도 못 미치는 파업 참여율을 기록하면서 내부 잡음만 확산하는 것 이나냐는 지적이 잇달았다.

회사 측의 강경 대응도 파업 철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르노삼성은 전면파업에 따른 생산성 저하를 근거로 지난 7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노조 측에 공문을 보내고, 현재 주야 2교대 근무를 1교대로 전환하는 방안을 통보했다.

이후 이날부터 야간 근무조 운영을 중단하는 부분직장폐쇄를 단행, 전면파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작업장 출입을 제한하는 것은 물론 하루 120억 원에 달하는 업무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방안까지 검토하겠다고 엄포했다.

한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이미 '파업 동력'을 상실한 르노삼성 노조에 회사 측이 꺼내든 부분직장폐쇄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 카드는 부담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며 "이미 르노삼성 노사 모두 적지 않은 피해를 본 만큼 어렵게 성사된 재교섭에서 양측 모두 합의점을 찾기 위해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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