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대표원장 박철웅 박사가 첨단 혼합현실(MR) 기기 애플 비전 프로를 활용한 척추 수술을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박 박사는 내시경과 연동한 비전 프로를 착용한 상태로 척추 내시경 수술을 집도했다. 경과 관찰 결과도 양호해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기존 척추내시경 수술에서는 모니터를 보기 위해 고개를 돌리거나 숙여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비전 프로를 착용하면 눈앞에 가상 대형 스크린이 펼쳐져 정면을 바라본 상태에서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양방향으로 접근하는 척추 수술에서 모든 수술 영상이 하나의 통합된 시야로 제공돼 효율적인 수술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우리병원은 설명했다.
우리병원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배터리 사용 시간의 제한, 장시간 착용에 따른 피로감 등 개선점도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박 박사는 "수술 집중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만큼, 향후 임상 데이터를 통해 치료 결과 개선 효과도 더욱 입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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