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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옹벽 붕괴 위험에 따른 전면 교통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상행(신탄진 방향) 본선 1차로를 4일 오전 5시부터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조치가 시행되면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정상화돼 시민들의 이동권이 일정 부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3일부터는 KBS대전방송국에서 오정동 농수산물시장 구간의 양방향 통행로 1차로를 추가 개방해 우회 도로의 과부하를 분산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량이 몰리는 대덕대로와 한밭대로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30일까지 유예하고, 대덕대로(큰마을4가~도룡3가)와 엑스포로(원촌3가~도룡3가) 구간 등의 신호 주기도 최대 20초까지 연장한다.
시는 이밖에도 도시철도1호선의 평일 출근시간대 비상대기 임시열차를 1개 편성해 추가 투입하고, 주요 교차로 38개소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140명의 인력을 집중 배치해 꼬리물기 방지 및 현장 소통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앞서 시는 원촌육교 램프 구간 보강토옹벽에서 심각한 '배부름' 현상이 발견됨에 따라 지난 달 30일 오후부터 전면 통제를 시작했다.
박민범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불편함을 겪고 계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라며 "4월 말이 완공 목표이지만 모든 역량을 집주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하게 도로를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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