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천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4파전으로 치러진다. 허필홍 전 군수 출마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졌고, 이번 경선으로 선출된 후보가 국민의힘 단독 후보인 신영재 군수와 맞붙는다.
민주당 홍천군수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박승영 전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안병석 지속가능경영컨설팅 대표, 이광재 홍천군의원,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은 지난 22일 예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모두 첫째 날에 등록을 마치고, 23일에는 거리 홍보전에 나서며 완주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경선은 당원 50%, 일반시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보들은 주민 여론 조사에 주력하는 분위기다.후보 선출 완료는 당초 다음 달 15일 전후로 예상됐지만, 이보다 더 앞당겨 다음 달 초에 마무리 될 전망이다.4파전으로 치러지는 만큼 경선 잡음을 최소화하고, 곧바로 본선 체제로 돌입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최근 이규설 회장이 정책 단일화를 제안할 정도로, 경쟁이 과열되는 양상을 보였다.지역에서 꾸준히 제기됐던 ‘허필홍 전 군수 출마설’은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민주당 관계자는 “당헌·당규상 지역위원장은 선거 90일전에 사퇴해야 하는데 시기가 한참 지났다”고 말했다.후보들은 모두 경선 승리를 다짐했다.박승영 전 센터장은 “상대를 깎아내리는 정치가 아니라,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겠다”고 했고, 안병석 대표는 “주민들의 선택을 받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광재 의원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정책 발표를 이어나가겠다”고 했고, 이규설 회장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민주당 경선 결과 등에 따라 신영재 군수 등판 시점도 확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