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허경영 "불로유 먹고 몸 좋아졌다고…80대男 사망은 낙상탓"

또융
BEST4
출석 : 452일
Exp. 97%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하늘궁 측이 "고인은 하늘궁 측으로부터 '불로유'를 구매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27일 하늘궁 측은 담당 법무법인을 통해 "고인의 배우자가 드시기 위해 강남 소재 우유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한 것"이라며 "고인이 아닌 배우자만 우유를 먹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인이 하늘궁 운영 모텔에 숙박하신 것은 사망하기 불과 이틀 전 죽기 전에 하늘궁에 가보고 싶다는 A씨의 유지에 따른 것"이라며 "80대의 고령이셨던 고인은 입소 전부터 이미 노환으로 곡기를 끊고 식사를 전혀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부연했다.

이날 허경영 대표는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여의도'와의 인터뷰에서 "고인은 부인과 같이 자다 침대에서 낙상한 것"이라며 "우리와 관계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일각에서 나온 '불로유' 강매설에 대해 "거짓말"이라며 "나는 우유 먹으라고 안 한다. 내 이름이 유명해지니 회원들이 실험해 판매한 것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먹으라고 한 적은 없지만, 주변에서 불로유를 먹고 '어딘가 몸이 좋아졌다'는 말을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불로유'는 일반 우유에 허경영 대표의 얼굴이 프린트된 스티커 스무 장을 붙이면 "몇 천 년을 보관해도 상하지 않는 우유가 된다"고 하늘궁 측에서 홍보해 온 제품이다.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경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하늘궁이 운영하는 모텔에 있던 80대 남성 A씨가 숨져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평소 지병이 있어 요양원 생활을 하다 하늘궁이 운영하는 모텔에 입소했고, 다른 음식은 먹지 않은 채 '불로유'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구두 소견으로는 범죄를 의심할만한 정황은 없지만, 해당 우유가 반입된 경위나 구체적인 성분 등은 계속 파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37010
조두순 어디 사는지 이제 알 수 없다…'신상 정보 공개' 만료ㅇㅅㅎ0401:14027
치매 엄마 광주서 택시 태워 유기한 딸ㅇㅅㅎ0401:13026
김건희특검, 윤석열 측 요청으로 17일 소환 일정 조율 중ㅇㅅㅎ0401:13025
'연 in 대전' 118쌍 커플 탄생 treeworld12-14037
대전시립무용단 춤으로 만나는 '헨젤과 그레텔' treeworld12-14041
대전을 빛낸 10대 뉴스 후보는?treeworld12-14037
미국 국채 금리 과거 추이 vmffotl148812-14040
ETF vmffotl148812-14037
엔비디아 과거 PER vmffotl148812-14041
대전관광공사,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 성료treeworld12-13040
책이 전하는 따뜻함...동대전도서관, 연령별 맞춤 북큐레이션 전시treeworld12-13044
대전 서구 23일 송년 뮤지컬 갈라 콘서트treeworld12-13043
지방서 아이 낳고 살라고?…떠나는 이유는 ‘이것’ㅇㅅㅎ0412-12054
배달 인증 후 음식 '슬쩍' CCTV에 덜미…항의하자 되려 '버럭'ㅇㅅㅎ0412-12053
최상목·박성재 등 윤석열 정권 고위급 무더기로 재판에ㅇㅅㅎ0412-12055
李대통령 "내란 극복 대한국민, DJ와 나란히 노벨평화상 자격 충분"yang12012-10050
국힘, '8대 악법 저지' 천막농성 돌입…"사법파괴·입틀막 저지 총력 투쟁"yang12012-10060
'손배 최대 5배' 허위조작정보근절법, 민주당 주도 과방소위 통과yang12012-10055
특검 “통일교 자금 민주당 지원 의혹, 수사 대상 아니다”ㅇㅅㅎ0412-09064
한밤 운전 중 10m 절벽 추락한 20대…아이폰 자동 신고에 구조ㅇㅅㅎ0412-09062
"부모님 관심 끌고 싶었다" 집에 불지른 '가정 불화' 20대ㅇㅅㅎ0412-09056
대전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 탄력…설계비 6억 확보treeworld12-07067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강추'…시민 재방문·추천 의향 86.4%treeworld12-07067
대전 7개 기업 '2025년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treeworld12-07070
[단독] ‘온통대전’, 7월 대전 뉴스의 판을 바꾼다treeworld12-06060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