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올해 세수 결손 59조원 예상... 역대 최대 예상

또융
BEST4
출석 : 452일
Exp. 96%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올해 국세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59조원가량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결손'이 예상된다.


정부는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을 비롯한 기금 여유재원, 세계(歲計) 잉여금, 편성한 예산을 쓰지 않는 불용(不用) 등으로 세수결손을 메우겠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18일 8월까지 기업들이 내야 하는 법인세 중간예납 실적까지 반영된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 올해 국세수입은 341조4000억원으로 기존 세입예산 전망치 400조5000억원보다  59조1000억원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1∼7월 국세 수입은 217조6000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조4000억원 줄었다. 이런 추세를 고려하면 약 60조원의 '세입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기존 전망보다 14.8% 부족한 규모로, 3년 연속 두 자릿수대 오차율을 기록하게 됐다. 2021년과 지난해에도 대규모 초과세수로 두 자릿수대 오차율을 기록했다.

본예산 기준으로 세수 오차율이 가장 컸던 것은 지난 2021년(61조4000억원·21.7%)이지만 당시에는 세수가 더 걷혔다. 세수 결손으로 따지면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 세목별로 부족분을 보면 법인세가 25조4000억원으로 전체 세수결손의 40%를 웃돌았다. 양도소득세 12조2000억원 ▲ 부가가치세 9조3000억원 ▲ 종합소득세 3조6000억원 ▲ 관세 3조5000억원 ▲ 상속·증여세 3조3000억원 등의 결손이 예상된다.

기재부는 세수감소에 대한 세제개편의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기재부가 추계한 지난해 세제개편에 따른 올해 세수효과는 6조2000원 수준이다. 소득세 3조5천원, 종합부동산세 1조3000억원, 증권거래세 7000억원, 법인세 5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추경예산안 편성없이 가용재원으로 세수결손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내국세의 40%가량을 지방교부세·지방교육재정교부금 명목으로 지방에 이전하는 법규정에 따라 세수부족 59조원 가운데 약 23조원은 지방부담이 된다.

나머지 중앙부담 36조원에 대해선 크게 4조원 안팎의 잉여금, 약 24조원 기금 여유재원, 통상 10조원 안팎의 불용예산을 활용할 예정이다.

불용 예산의 규모는 연말에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37015
"내년 지선 대전충남 통합시장 뽑는다"treeworld15:25016
이번엔 진짜 '대전충남특별시' 나오나…행정통합 기대감 '솔솔'treeworld15:24018
대전 유성구 관평동서 땅꺼짐…소방차 앞바퀴 빠져treeworld15:19022
카카오·네이버·삼성까지…잇단 폭파 협박 '비상'ㅇㅅㅎ0412-19036
통일교, 종교 색 지운 행사에 정치인 불러…강연비 등 대가성 조사ㅇㅅㅎ0412-19031
'저속노화' 정희원 피소 연구원 "권력 관계 이용한 성적 폭력"ㅇㅅㅎ0412-19035
장동혁, '친한계' 중징계 권고에 "해당행위자 엄정 조치하고 하나로 뭉쳐 �..yang12012-17042
유엔사, 'DMZ법 반대' 이례적 성명…"출입통제는 고유 권한"yang12012-17044
김병기, ‘쿠팡 대표와 호텔 70만원 식사’ 보도에 “나는 3만8000원 파스타 ..yang12012-17045
조두순 어디 사는지 이제 알 수 없다…'신상 정보 공개' 만료ㅇㅅㅎ0412-16050
치매 엄마 광주서 택시 태워 유기한 딸ㅇㅅㅎ0412-16051
김건희특검, 윤석열 측 요청으로 17일 소환 일정 조율 중ㅇㅅㅎ0412-16045
'연 in 대전' 118쌍 커플 탄생 treeworld12-14050
대전시립무용단 춤으로 만나는 '헨젤과 그레텔' treeworld12-14052
대전을 빛낸 10대 뉴스 후보는?treeworld12-14050
미국 국채 금리 과거 추이 vmffotl148812-14057
ETF vmffotl148812-14054
엔비디아 과거 PER vmffotl148812-14054
대전관광공사,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 성료treeworld12-13057
책이 전하는 따뜻함...동대전도서관, 연령별 맞춤 북큐레이션 전시treeworld12-13057
대전 서구 23일 송년 뮤지컬 갈라 콘서트treeworld12-13057
지방서 아이 낳고 살라고?…떠나는 이유는 ‘이것’ㅇㅅㅎ0412-12069
배달 인증 후 음식 '슬쩍' CCTV에 덜미…항의하자 되려 '버럭'ㅇㅅㅎ0412-12063
최상목·박성재 등 윤석열 정권 고위급 무더기로 재판에ㅇㅅㅎ0412-12067
李대통령 "내란 극복 대한국민, DJ와 나란히 노벨평화상 자격 충분"yang12012-10063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