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신창원 "용변 보는 것도 노출"...두 번째 극단 선택, 왜?

또융
BEST4
출석 : 452일
Exp. 85%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탈옥수’ 신창원(56)이 또다시 교도소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2일 법무부는 전날 밤 8시께 대전교도소에서 순찰하던 교정공무원이 자신의 감방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고 쓰러져 있는 신창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대전의 한 종합병원으로 실려간 신창원은 이날 낮부터 의식이 돌아왔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신창원은 1989년 3월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약 3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집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복역 8년째인 1997년 1월 감방 화장실 철망을 뜯고 부산교도소를 탈옥해 2년 반 동안 도주극을 벌이다 1999년 붙잡혀 다시 수감됐다.

이후 20여 년간 독방에 수감돼 CCTV를 통한 ‘특별 계호’를 받아왔다. 

 

신창원은 지난 2011년에도 경북 북부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해당 교도소는 신창원이 이 같은 선택을 한 이유에 대해 자체 조사에서 “부친의 죽음에 따른 심경변화와 같은 교도소 무기수 김모 씨의 극단적 선택에 충격을 받아 충동적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창원도 조사 과정에서 “충동적이었다.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다.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신창원이 문성호 자치경찰연구소장에 보낸 편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그는 편지에서 “나는 10년 3개월 동안 징벌을 받은 적이 없고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도주를 기도한 적이 없지만 10년 5개월째 독방에 격리돼 있다”며 “내가 왜 수갑을 차고 다녀야 하며 TV 시청을 금지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엄중 격리된 상태에서 이상행동을 보이는 수용자를 많이 봤고 나 또한 악몽 우울 장애 불면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수십 번 위험한 고비와 수백 번 인내의 한계점을 경험했다”며 “인간은 인내의 한계점을 넘어서면 어떤 형태로든 극단적 행동을 취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후 광주교도소로 이감된 신창원은 2019년 5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내 “CCTV를 통해 화장실에서 용변 보는 것도 노출된다”며 “전자영상장비를 통한 감시를 20년 넘도록 지속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호소했다.

인권위는 신창원을 독방에 수감하고 CCTV로 감시한 것은 헌법이 보장한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크게 제한한 행위라고 보고 신창원이 수감된 광주지방교정청 산하 교도소와 법무부 장관에게 개선을 권고했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37104
‘무정자증’ 남편과 합의해 정자 기증받았는데…“친자식 아냐” 소송, ..ㅇㅅㅎ0401-23024
청년의 삶 짓밟은 국가폭력…‘간첩 누명’ 40년 만에 벗었다ㅇㅅㅎ0401-23024
카이스트도 불합격 '철퇴'…'학폭' 이력자 12명 탈락시켰다ㅇㅅㅎ0401-23025
안규백, 박정훈에 "北 침투 무인기, 철저 수사를"yang12001-21028
李 “北이 핵 포기하겠나…일부 보상하며 현 상태로 중단시켜야”yang12001-21033
조현, 튀르키예 외교장관과 회담…"형제국 간 관계 강화 이어가자"yang12001-21029
"사람 건너잖아요" 횡단보도 앞 멈췄다고...차 막고 주먹질한 버스기사ㅇㅅㅎ0401-20049
'여기선 두쫀쿠 공짜' 왜 그렇게까지?…"피가 모자라요" 비상 걸렸다ㅇㅅㅎ0401-20046
검찰, 한국인에 66억 뜯어낸 태국 피싱 일당에 징역 40년 구형ㅇㅅㅎ0401-20049
대전상의, 대전형 취업 연계 책자 발간treeworld01-18056
대전, 꿈돌이 호두과자로 관광 마케팅 시동treeworld01-18056
'대전승합' 사랑의 교통카드로 온기 전해treeworld01-18057
반도체 시장 과거 vmffotl148801-18062
과거 유가 vmffotl148801-18066
과거 GDP vmffotl148801-18060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충남 행정통합 법안이 우선 김기태 기자 김기태 �..treeworld01-17061
대전 동구, '제7기 청년네트워크' 출범…청년 주도 정책 제안 활성화treeworld01-17067
대전 성심당에 등장한 ‘딸기시루’ 동상…70주년 기념 제작treeworld01-17067
"되도 않는 출산율 걱정 말고"…돈 퍼붓는 저출산 정책에 뼈 때리는 '소신 ..ㅇㅅㅎ0401-16063
"아내 사망보험금으로 외제차 사서 내연녀와"...50대 남성, 결국ㅇㅅㅎ0401-16068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불복 패소..."처분 사유 인정"ㅇㅅㅎ0401-16073
방사청장 “해병대 K2 전차 소요 신속 검증해 연내 사업 착수…유무인 전력..yang12001-14089
北, 무인기 사과 요구에…정동영 “조사 결과 따라 상응조치”yang12001-14084
‘이재명 피습 사건’ 테러 지정될 듯…피해지원-진상조사 길 열려yang12001-14089
"여자 중에 이런 일 안 당하고 사는 사람 없어"…울산 사립학교 '발칵'ㅇㅅㅎ0401-13084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