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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측근 공안부장 부임하자마자 '100일 치안행동' 돌입

또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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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 9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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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인 왕샤오훙 공안부장이 부임하자마자 대대적인 치안 강화에 나섰다.


27일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왕 부장은 지난 25일 전국 공안기관 회의를 주재, '하계 치안 100일 행동'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 부장은 각종 안보 불안을 해소해 사회 안정을 수호하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20차 당 대회를 승리로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 안전, 사회 통제와 갈등 해결, 범죄 단속과 통제, 법 집행 능력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공안·무장경찰의 합동 순찰, 신속한 대응 태세 완비, 거리·지역사회 등 민생 현장에 공안 인력 집중 배치, 민간 조직 동원 등을 통해 치안력을 강화하고, 엄격·공정한 사회 통제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또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초·중·고등학생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이들의 합법적 권익을 침해하는 범죄 행위는 법에 따라 엄중하게 단속하도록 했다.

범죄 조직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 아래 척결하고 비호 세력을 엄중 처벌하는 한편 집단폭행 등 악성 범죄 행위에 신속히 대처하라고 했다.

올 하반기 예정된 20차 당 대회를 앞두고 정치·사회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탕산 여성 집단폭행 사건을 계기로 고조된 치안 부재 비판 여론과 이에 따른 민심 이반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지난 24일 중국 경찰 조직 1인자에 임명된 왕 부장은 시 주석의 최측근으로 통한다.

1990년대 푸젠성에 근무하던 시절 시 주석과 인연을 맺은 뒤 이른바 '시자쥔'(習家軍·시 주석의 옛 직계 부하 집단)의 핵심 일원이 돼 승승장구했다. 

 

'문관'이나 지방 관료가 공안부장에 오르던 관행을 깬 왕 부장의 이례적인 임명과 관련, 3연임을 결정지을 당 대회를 앞두고 시 주석이 사회 통제 강화를 위해 '칼자루'를 장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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