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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딸은 시간 여행자인가?”

또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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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단체가 지난 14일 방송된 MBC ‘PD수첩’의 내용을 이유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에 대해 직권남용 및 사문서 위조 행사 등으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MBC PD수첩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딸이 봉사활동을 했다는 경기도 내 한 아동센터 봉사일지에는 촬영팀이 방문한 6월 9일 이후 날짜인 14일, 21일, 28일뿐만 아니라 다음 달인 7월 26일까지 봉사활동을 한 것처럼 기재돼 있었다. 날짜 옆에는 한 법무부 장관의 딸 이름이 서명돼있다.

이에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하, 사세행) 김한메 대표는 16일 공수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은 대대적으로 수사하고 보도하고 한동훈은 슬쩍 넘어가며 면죄부 주는 이중 잣대가 공정과 상식이냐”며 “공수처는 살아있는 권력 수사한다고 말만 하지 말고 어떠한 성역 없이 법무부 장관 가족 비리 혐의를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한동훈 딸 스펙 쌓기, 조국 전 장관과 유사한 사건”


김한메 대표는 “2019년 가을부터 대한민국은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지방대학교의 ‘봉사 표창장’ 하나로 몸살을 앓았다”며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에 대한 허위 봉사활동, 논문 표절 및 대필 등 대학 진학을 위한 ‘스펙 쌓기’ 비리 의혹이 연달아 터져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땅의 허위 봉사활동, 논문 표절 및 대필 등 대학 진학을 위한 스펙 쌓기 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동일한 잣대인 ‘조국 기준’으로 수사되고 보도되어야 ‘공정과 상식’일 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김 대표는 한 법무부 장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의 점 ▲사문서 위조·행사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의 점으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그는 “‘법 앞에 평등’이라는 헌법 규정이 법무부 장관 및 배우자 등에게 달리 적용되어 형사 사법 시스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더욱 붕괴시키는 일이 없도록 피고발인들의 혐의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엄중히 처벌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딸은 시간 여행자인가? 타임머신 탔나?”

기자회견 후 김한메 대표는 “이 사건이야말로 조국 전 장관 가족에게 씌웠던 동일한 유형의 전형적인 허위 스펙 쌓기 비리 사건”이라며 “조국 전 장관을 수사해 사문서위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 즉, 조 전 장관의 딸 입시 비리, 아들의 인턴십 시간을 문제 삼아 사문서 위조 행사,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로 기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잣은 잣대를 들이대면 이 사건이야말로 너무나 중대한 사건”이라며 “아예 하지도 않고, 오지도 않았는데 마치 시간 여행자처럼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가서 지역 아동센터에서 봉사했다는 식으로 서류를 작성하고 서명까지 한 사건”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그는 “공수처는 이 사건에 대해서 말만 살아있는 권력 수사한다고 하지 말고 조국 전 장관을 기준으로 압수수색을 포함한 대대적인 수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MBC PD수첩이 보도한 방송에 따르면, ‘왜 7월 26일까지 봉사를 한 것으로 돼 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센터 관계자는 ‘확인해 보겠다. 공문서를 통해 답변하겠다’고 말한 후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평화나무(http://www.logo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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