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을 운영체제의 기본 기능으로 끌어올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윈도11 ‘코파일럿+ PC’는 AI가 PC 안에서 상시로 동작하는 구조를 내세운다. 코파일럿+ PC 전용 기능이 본격적으로 배포되기 시작한 지 약 8개월이 지났지만, AI 기능이 상시 구동되며 메모리 사용량이 크게 늘어난 데다 일부 핵심 기능은 언어·지역 설정에 따라 제한적으로만 제공되고 있다. 성능 요건은 높아졌지만 체감 효용과 완성도는 아직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사용자들은 ‘코파일럿+ PC’ 기능을 완전히 삭제하는 스크립트까지 만들어 공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11 24H2 이후 버전과 40TOPS(초당 40조회 연산) 이상 성능을 가진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갖춘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파일럿+ PC’는 기존 윈도11과는 차별화되는 AI 관련 기능들을 제공한다. 첫 공개 당시에는 일정 간격으로 화면을 캡처하고 AI로 분석해 PC 사용 과정 전체를 검색 가능하게 한 ‘리콜(Recall)’ 기능이 화제를 모았다. 이후 화면을 분석해 여러 편의 기능과 지원을 제공하는 ‘클릭 투 두(Click to do)’, 이미지에 포함된 내용까지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시맨틱 검색(Semantic search)’ 등이 추가됐다.
이 ‘코파일럿+ PC’ 기능은 운영체제에 공용 AI 프레임워크와 모델을 탑재하고, 이를 윈도의 기본 기능이나 외부 앱에서 활용하는 형태다. ‘리콜’이나 ‘클릭 투 두’, ‘시맨틱 검색’ 등은 윈도의 기본 기능 차원에서 AI를 사용하는 것이고, 그림판이나 사진 앱의 이미지 생성과 수정 기능 등은 윈도 기본 앱이긴 하지만 외부 앱에서 필요에 따라 윈도에 탑재된 기본 모델을 불러와 사용하는 구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PC에 제공되는 AI 모델을 서드파티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겠다는 계획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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