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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목격..

n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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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제가 지난주 일요일에 목격한것이 있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지난 일요일 낮에 동네를 지나다 앰뷸런스가 정차되어 있는걸 봤습니다. 걸어가면서 보니

 

그 앰뷸런스가 좀 이상한게 보통 앰뷸런스와 겉의 모양이 좀 다르고 뒷문을 열어놨는데

 

그 안에 장례식장에서 보던 문양과 '근조' 라고 써있네요. 점점 그쪽으로 다가가는데

 

마침 응급침대에 누굴 눕혀서 나오는데 노란 비닐같은거에 싸여있는 사람형태가 보이는데.. 

 

앰뷸런스에 침대를 접어 넣고 있는 순간,  제가 그 집앞을 지나가면서 보니 조그만 쪽문이

 

열려있고 그 안쪽에 샤시문이 열려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팔짱을 끼고 구경을 하고 있더군요.

 

집주인인듯한 모양새.. 그 순간 갑자기 엄청난 냄새가.. 처음 맡아봤습니다. 그런 냄새. 그날

 

저녁을 반도 다 못먹고 이게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냄새도, 사람모양의 그 비닐도..

 

심지어 새벽에는 자다 깼습니다. '아.. 이거 나도 내 곁에 아무도 없이 그렇게 죽으면 어쩌지?'

 

하면서 별 생각이 다 나는데. 참.. 이거 사람 마음 약해지는거 한순간이네요.

 

결혼 안하고도 별 불편함 없이 잘 살고 있었는데, 결혼을 해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뉴스에서만 보던 일을 눈앞에서 목격하니 확 와 닳네요. 혹시나 싶어 며칠간 관련 기사를

 

검색해보는데 단 한줄도 안나옵니다. 기사정도에 나올 꺼리도 안되는거겠죠.

 

여러분들도 주변사람들이나 식구.. 특히 와이프나 자식분들에게 잘하세요. 그걸 보니까

 

이런저런 생각이 나네요.

 

 

P.S  어떤분이 고독사의 용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글을 봤는데.. 제가 본건 쓸쓸하고 비참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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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0
베스트 덧글서동24매니아
12-06 19:36 (221.154.71.96)
추천1
인간의 시체썩는냄새가 그렇게 지독하다던데...
닉네임
1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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