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역대 가장 성공적인 회의라는 평가를 받으며 마무리된 가운데 정상회의 기간 주목받았던 주요 시설과 문화 콘텐츠를 시민들이 직접 즐길 수 있게 됐다.정상회의의 감동을 이어갈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경주가 다시 한번 세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년미소관은 부지는 박물관이 소속된 문화체육관광부 소유지만 건물 사용권은 경북도가 갖고 있어 정상회의 이후 존치 여부를 두고 두 기관이 협의를 거듭해왔다.당초에는 천년미소관을 해체한 뒤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옮겨 다시 조립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됐지만, 경주 APEC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성원을 기념하기 위해 천년미소관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정상회담 당시 사용한 집기 등을 그대로 두고 정상회담 장면을 연상할 수 있도록 꾸며 공연과 체험 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는 7일과 8일에는 경주박물관이 개최하는 문화예술 공연 '우리 모두 APEC'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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