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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김경현 기자] '오빠'가 대전에 돌아왔다. 손아섭(두산 베어스)이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치렀다.
손아섭은 2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비시즌부터 손아섭은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FA 자격을 얻었으나 그에게 손을 내미는 팀은 없었다. 스프링캠프가 한창이던 2월 5일, 한화와 1년 1억원에 사인할 수 있었다. 시기가 시기인만큼 1군이 아닌 퓨처스 캠프에 합류했다. 비시즌 한화는 FA로 강백호를 영입했고, 외인 타자로 요나단 페라자를 데려왔다. 외야와 지명타자 모두 자리를 꿰차기 어려웠다. 그 결과 3월 28일 키움 히어로즈전 대타로 1타석을 소화한 뒤 2군에 내려갔다.


두산이 손을 내밀었다. 지난 4월 14일 왼손 이교훈과 현금 1억 5000만원을 내주고 손아섭을 데려온 것. 당시 두산은 " 타선 강화를 위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손아섭은 리그에서 손꼽힐 수준의 경험을 갖춘 베테랑 타자다. 현재 기량 역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파악했다. 손아섭에게 타석에서의 정교함은 물론 클럽하우스 리더로서 역할도 기대한다"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5월부터 우리가 아는 손아섭으로 돌아왔다. 손아섭은 4월 타율 0.114(35타수 4안타)로 부진했다.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2군에 다녀오기도 했다. 5월 중순 콜업됐고, 22일 전까지 타율 0.375(24타수 9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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