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다각적인 현장 점검에 나선다.
대전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다음달 12일까지 건설공사장 16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유출과 침수, 붕괴 등 각정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 건설관린본부가 8개 반 29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시공사 및 감리단과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 공사 현장 등 16개 주요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풍수해 예방·대응 실태, 안전관리계획 및 비상연락망 정비 상태, 양수기·배수장비 등 수방자재 확보 여부, 배수시설 및 절·성토면 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 사항이 확인되면 긴급 안전조치와 함께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시는 앞서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하차도와 침수우려지역, 홍수 및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난취약시설 대비 상황도 점검했다. 또 지난 22일에는 유득원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점검회의’를 열고 풍수해와 폭염, 물놀이 등 분야별 안전대책을 종합적으로 살폈다.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