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올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쿠팡 대표 등과 호텔에서 70만원 상당의 식사를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자신은 3만 8000원짜리 파스타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CBS노컷뉴스는 전날 지난 9월 5일 서울 여의도의 한 5성급 호텔 식당에서 김 원내대표, 박대준 당시 쿠팡 대표, 민병기 쿠팡 대외협력총괄 부사장이 70만원 상당의 식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참여연대는 전날 성명을 통해 “결제 주체에 따라 청탁금지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도 있는 상황”이라며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에 현안 당사자인 기업 임원들과의 비공개 회동은 그 자체로 부적절하다. 김 원내대표는 이유를 막론하고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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