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민주, ‘필리버스터 제한법’ 발의…쟁점법안 처리 전 개정 검토

yang120
ACE1
출석 : 581일
Exp. 14%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사법개혁안 등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해 무제한 토론, 즉 ‘필리버스터’ 중단 요건을 완화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먼저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오늘(25일) 국회 본회의 정족수인 재적의원 5분의 1, 즉 60명이 출석하지 않으면 국회의장이 필리버스터를 중단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현행 국회법에 따르면, 본회의 출석 의원이 정족수 미달이면 국회의장은 회의를 중단하거나 산회를 선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필리버스터는 그동안 이 규정에서 예외였습니다.

개정안은 이 같은 예외 조항을 없애고 필리버스터 진행 시 정족수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국회의장이 회의 중지를 선포할 수 있다는 조항을 추가했습니다.

개정안은 또, 의장이 무제한 토론을 진행할 수 없는 때에는 의장이 지정하는 의원이 무제한 토론을 진행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는 필리버스터로 인한 의장단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라고 민주당은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부의장이 필리버스터 진행을 거부·불참하면서, 민주당 출신 우원식 의장과 민주당 소속 이학영 부의장이 2교대로 사회를 봐왔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법안 표결을 위한 의원들의 국회 비상대기 부담을 더는 방안도 담겼습니다.

개정안에는 의장이 무제한 토론의 종결을 선포한 후 12시간 이내의 범위에서 해당 안건의 표결 시간을 공지하고 표결해야 한다는 내용이 신설됐습니다.

그동안엔 필리버스터 종결이 선포되면 지체 없이 표결하게 돼 있어 의원들은 국회에서 무기한 대기해야 했습니다.

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정안 처리 시한에 대해 “오는 27일 본회의 처리는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만약 국민의힘이 27일 비쟁점 법안에 대해서도 필리버스터를 한다고 하면, 우리 당은 국회법 개정안도 우선해서 처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주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36955
나경원, '당심 70% 경선룰' 내부 반발에 "폄훼·왜곡 말라"yang12023:3903
국힘, 與대미투자특별법에 "국민 패싱 말고 국회 비준 동의부터"yang12023:3804
민주, ‘필리버스터 제한법’ 발의…쟁점법안 처리 전 개정 검토yang12023:3805
“올해 결혼까지 미루고 10년간 칼갈아”…정유라, 한동훈 등 고소 예고ㅇㅅㅎ0411-25027
“한국서 훼손 시신 37구 발견” 가짜뉴스 퍼뜨린 유튜버 조사ㅇㅅㅎ0411-25031
'황혼이혼' 아내에 돈 뺏길까…30억대 재산 처분·은닉한 70대 '실형'ㅇㅅㅎ0411-25028
중국 청년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출근한 척하기'treeworld11-23030
일본, 중국 주장 일축…"대만 관련 입장 바뀐 적 없다"treeworld11-23035
심각한 중국인 '대변 테러'… 한라산서 포착treeworld11-23033
대전 신탄진서 70대 여성 택시에 치여 병원 이송treeworld11-22032
빵순이 홀리는 전국 최초 '빵택시'…"빵투어 제대로 모십니다!"treeworld11-22031
[11월 3주] 대전·세종·충남 아파트값 하락 전환...서울 19주 만에↓treeworld11-22039
내란 재판, 1월에 최후 변론 사흘... 2월 1심 선고 나올 듯ㅇㅅㅎ0411-21047
3년간 아들 학대해 숨지게 한 40대 엄마, 징역 25년ㅇㅅㅎ0411-21044
압색 앞두고 PC교체, 사랑제일교회 "증거인멸 아니다"ㅇㅅㅎ0411-21048
한-UAE 경제 리더들 "한 손으로는 박수를 칠 수 없다"yang12011-19038
김예지 "국힘, 약자와 동행해야…개인적으론 당 대응 이해 안돼"yang12011-19032
범여권 법사위원, 항소 포기 반발한 검사장 등 18명 고발yang12011-19036
이배용 "김건희가 먼저 100만원대 화장품 선물…금거북이는 답례"ㅇㅅㅎ0411-18039
한국, COP30에서 ‘탈석탄 동맹’ 가입···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 두번째ㅇㅅㅎ0411-18041
방어철이라 비싸도 먹었는데…1억5000만원 번 식당 충격 반전ㅇㅅㅎ0411-18039
아시아 최대 규모였는데"…옷 1100만장 전소, 이랜드 물류센터 화마에 잿더..treeworld11-16029
속초 호텔서 투숙객 잇따라 구토·설사 호소…당국, 역학조사(종합)treeworld11-16037
日 충격 평가 "한국 야구 수준 더 떨어졌다, 3할 타자 이래서 많구나" 한일�..treeworld11-16033
금리 비중 vmffotl148811-16046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