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백신 구입 급해" 베트남 SOS에 삼성이 한 일

김핑구
LEVEL68
출석 : 78일
Exp. 96%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삼성전자의 베트남 박닌성 스마트폰 생산라인. /사진제공=삼성전자


베트남 정부가 자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에 현지 직원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구입비를 요청하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해 베트남에 생산라인을 둔 국내 기업들이 수십억원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4차 유행이 확산하면서 국내 기업들도 현지 생산라인 가동을 두고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7일 베트남 정부와 현지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한화로 28억원가량을 베트남 중앙정부와 지방성에 기부했다. 이달 박닌성에 현금 100억동(4억8000만원), 박장성에 60억동(2억90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각각 기증한 데 이어 중앙정부에 20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박닌성은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을 비롯해 삼성 협력사들이 다수 몰려있는 대표적인 공단 지역이다.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은 직원 수가 2만여명, 삼성디스플레이는 3만5000여명에 달한다. 박닌성과 가까운 박장성에서도 삼성 협력사가 다수 생산라인을 운영 중이다.

SK도 베트남 중앙정부에 100만달러(약 11억2000만원)를 기부했다. LG전자는 생산시설이 있는 하이퐁성에 15억5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CJ그룹이 코로나19 백신기금으로 64억9000만동(약 3억1800만원), 신한은행이 60억동(약 2억9000만원)을 베트남 정부에 기부했다.

다른 외국계 기업 중에서는 일본 토요타와 대만 팍스콘이 각각 5억원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들이 잇따라 기부금을 내놓은 것은 베트남 정부의 백신 구매 펀드 참여 요청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베트남 중앙정부는 지난 5월 말 백신 총 1억5000만회분을 확보하기 위해 11억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배정하고 현지에 진출한 기업에 비용 부담을 요청했다.

구체적인 부담 방식이나 액수는 알려지지 않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질 경우 현지 생산라인 가동에도 문제가 생기는 만큼 기업들이 베트남 정부의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베트남에 공장을 둔 국내 기업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되면서 베트남 정부가 백신 확보를 비롯해 다양한 해결책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기업에도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도 이런 상황을 고려해 지원에 나섰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37233
권선택 전 대전시장 "시장출마 뜻 접어…지방선거서 119구조대 역할”treeworld15:14014
인미동 "대전 유성구, 골목상권 주차 유예 확대 검토해야"treeworld15:13016
대전시 "지역 숨은 역사·문화 체험 '대전스토리투어' 떠나요"treeworld15:10017
과거 프랑스 대선 vmffotl148803-15023
과거 대통령 지지율 vmffotl148803-15023
과거 마크롱 지지율 vmffotl148803-15021
새마을지도자유성구진잠동부녀회,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treeworld03-14023
대전 동구 ‘AI 시대 나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명사특강treeworld03-14025
‘대전스토리투어’ 11월까지 50회 운영…숨겨진 명소 매력 소개treeworld03-14023
‘이재명 조폭 연루설’ 장영하,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ㅇㅅㅎ0403-13036
근무시간에 국장님 '짐꾼'된 공무원...의성군청 갑질 의혹ㅇㅅㅎ0403-13044
한강버스, 열흘간 1만6천명 탔다… “연간 100만명 목표”ㅇㅅㅎ0403-13041
美, 주한미군 사드 미사일 일부도 차출yang12003-11039
李대통령, 與 초선들과 만찬…檢개혁법 논의 전망yang12003-11039
靑 “가나 대통령 방한 맞춰 숙소에 ‘가나 초콜릿’ 비치”yang12003-11042
강릉 송정동 주민들, 19층 도시형 생활주택 건립에 강하게 반발ㅇㅅㅎ0403-10052
인터넷쇼핑몰 등록해놓고… “소맥 무제한” 불법 헌팅 주점ㅇㅅㅎ0403-10049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는 20세 김소영…검찰, 신상공개ㅇㅅㅎ0403-10049
대전 택시 심야·복합 할증요금 16일부터 인상treeworld03-08066
대전소방본부 "소방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주의"treeworld03-08052
대전과기대 'DST 2026 신입생 성장 캠프' 성료treeworld03-08059
'2026 대전 뷰티 엑스포’ 9일 DCC서 개막treeworld03-07068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대전 '우암사적공원'treeworld03-07056
대전 KT 매장 ‘한파·무더위 쉼터’로 운영…대전시와 협약treeworld03-07054
“다이소는 500원인데”...구혜선, 1만원대 헤어롤 가격 논란에 밝힌 입장ㅇㅅㅎ0403-06072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