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데이터 형식'에
대한 신규 국제표준안(New Proposal)이 최종 승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CI 국제표준화 위원회 총회에서 이같은 안이 최종 승인된 것이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첨단 디지털 기술 산업은 인간 두뇌와 컴퓨터의 연결까지 확장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BCI 국제표준화 위원회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국제표준 제안과 작업반의 리더십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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