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공.[OSEN=임재형 기자] 글로벌 시장을 등에 업은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 Wild Lands)가 누적 다운로드 수 1200만을 돌파했다.

31일 넥슨은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200만 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지난 2018년 1월 국내 정식 출시 후 지난 15일 일본, 중국,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iOS, 안드로이드OS 버전으로 선보였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글로벌 정식 출시 후 상승세를 타며 해외에서 6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태국, 미국, 브라질, 러시아 지역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인 가운데, 글로벌 출시 직후 태국에서는 양대 마켓 전체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구글스토어에서 평점 4.5점을 기록하며 게임성에 대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플레이에 참여한 해외 유저들은 야생에서의 생존이라는 게임 배경 및 스토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게임 그래픽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넥슨은 추후 ‘워프러시 시즌3’ ‘무법섬 및 전투 개편’ ‘화산섬’ 등의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