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제 럭월 1600일차 회원입니다.
여기에 꽤 오래전부터 활동해오시는 인생선배님들 많이 계신걸 봐서,
염치 불구하고 고민 상담을 올려 봅니다.
제가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데, 연봉이 환율쳐서 7천만원 좀 넘습니다.
그런데... 근데!!! 와이프가 용돈을 400불... 한화로 45만 줍니다.. 한달 용돈 입니다.
이걸로 다해야 합니다. 핸드폰부터, 모임, 암튼 제가 움직이면서 발생하는 경비는 저걸로 다 충당하는 겁니다.
아무래도 해외에 있다보니, 거의 직장동료, 고참분들 거래처 분들 모두 골프를 치셔서
빠지고서는 좀 같이 어울리기가 힘든 분위기 입니다. 소주값도 한병에 만3천원-4천원합니다.
아무리 계산해봐도.. 많이 모자라서.. 좀 더 달라고 했더니, 제 용돈이 적은게 아니랍니다.
다들 그렇게 생활한다고, 참으랍니다. 이렇게 몇번 언쟁이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현타가 왔습니다. 왜 이러고 살고 있나...
돈은 내가 버는데... 제가 잘못된 건가요...? 선배님들은 용돈 얼마나 받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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