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럭월 가족 모두 잘 지내셨나요?
지난 가을, 자게에 글 올린 후로 5개월 만에 글 올리네요.
그 사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군요.
금년에 제가 환갑을 맞았네요.
올 봄 4월말에도 유럽과 동남아를 거쳐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무려 한달 예정으로 집을 떠나
여러 곳을 떠돌겠네요.
물론 업무차이지만...
그 전에 3700일 방문 기념 글을 먼저 올립니다.
그리고 5월 말에 다시 미국으로 들어 갔다가
6월에 제 아내와 도미니카 휴양지로 환갑 기념 여행을
떠날 예정입니다.
큰딸은 같이 근무하는 존스홉킨스대학병원 동료들과
지금 한국에 휴가차 방문하여 여행 중입니다.
슬픈 소식은 아들이 월요일날부터 13개월 동안 싱가폴로 파견 근무가서
머크라고 하는 글로벌제약회사 생산공장의 연구팀에게
의약연구 자문을 해주게 됩니다.
신약을 만드는 일이라 중요 임무를 맡아 가니
말릴 수도 없고 해서 13개월 간 떨어져 있게 되네요.
정말 보고파지면 딸에게 한번 더 휴가 내라해서
싱가폴로 가 봐야 되겠습니다.
13개월 떨어지는 것도 길다 생각하는데
고국에서 자녀를 군에 보내는 부모는 오죽할까요.
한 두살 먹은 아이도 아니고 33살 먹은 성인인데도
부모 마음은 많이 걱정 됩니다.
몸 건강히 잘 있다가 미국으로 다시
돌아 오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오랜만에 들어와서 주책맞게 긴 글 올렸네요.
럭월가족 모두 무탈하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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